천도법문

사후 9일 ~ 15일째

마술 피리 2008. 10. 19. 17:13

 

9 일째 - 생전 가진 의식중 좋아함이 강했던 경우 그 형상이 나타나고 싫어함이 강했던 사람은 싫어했던 형상이 나타난다. 보는것에의 탐에 재미붙혀 집착하게 되면 갈 바를 잃는다. 탐착하는것은 생전이나 사후에나 자신의 생명력을 빼앗기는 결과가 된다.

 

생전 여색을 탐했으면 그 자리 벗어나기 힘들고 빠져있게되어 그 상황 시간이 덧없이 흘러 49일후 영혼의 생명력이 고갈되면 중음신으로 남아 지옥고에 시달리며 자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좋고 싫음을 갖지 말아야하니 자신을 다스릴 면모는 이 때를 위한 것이다. 생전의 집착대상들이 '기억이고 허상이며 꿈일뿐이다' 이런 마음을 낼수있으면 안정되면서 환상들은 사라지고 주변을 5가지 혼의 빛들이 감돌고 있음을 보게되며 빛들을 받아들이면 된다.

 

안정을 못 얻어 허상에 빠져있으면 머문 채 여러날 지내게되며 잠시 탐닉중에도 새로운 인식을 맞이하게되는 경우도 있다.

 

 

10 일째 - 듣는 것에 관한 것들 좋았던 소리 칭찬 음악등의 애착했던 습성들의 형상이 나타난다.

 

 

11 일째 - 냄새 향기 자극들이 나타나며 그윽함에 취해 자신을 잃는다.

 

 

12 일째 - 맛보던 것들에 관한 집착들이 나타난다.

 

 

13 일째 - 몸의 촉감에 관한 생전의 집착들이 나타난다.

 

 

14 일째 - 생각으로 헤아리고 애착 가졌던 형상들이 나타난다.

 

 

생전 지극히 거부성향이 강했던 사람들은 9일부터 싫어했던 것들 먼저 나타나게 된다. 끔찍한 기억들에 거부함으로 영혼의 길에 장애되어 길을 잃으니 싫은 것들이 나타나도 '환상이며 전생의 인과이고 업보로 실상이 아닌 꿈이고 의식이었을 뿐 참이 아니다'  이런 마음을 내어야한다.

 

거부적 성향으로 되었던 것들이 안 이 비 설 신 의를 통해 접해지면 고요한 마음자리 돌이켜 찾음으로 극복해야하고 거부하고 집착했던 대상들에 머무르면 천추의 한이되는 인과를 받게된다.

 

반드시 좋고 싫음의 경계를 벗어나야하니 생전 마음닦음으로 지극한 안정을 얻는 수행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며 이치를 미리 듣고 이해함도 중요한것이다. 자신을 잃지 않음이 삶이며 잃어버리지 않으면 곧 살아있는 것이라 자신을 잃으면 죽음이다.

 

 

15 일차 - 거부 집착의 반대성향들이 온다. 집착이 먼저였으면 거부성향이 거부가 먼저였으면 집착성향이 오는것이다.

 

'천도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후 22 ~ 23일차  (0) 2008.10.19
사후 20일차 ~ 21일째  (0) 2008.10.19
사후 16일 ~ 19일째  (0) 2008.10.19
사후 6일 ~ 8일째  (0) 2008.10.17
사후 1 ~ 5일차  (0)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