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법문

사후 6일 ~ 8일째

마술 피리 2008. 10. 17. 13:33

 

6 일째 - 심장에 저장되있던 붉은 빛의 기운이 다가온다. 받아들이면 보고 말하는 기능이 원만히 갖추어진다. 기능을 상실하면 윤회 들어도 그만큼 부족한 면모를 띄게되고 영혼 삶 살아도 마찬가지가 된다.

 

차분한 안정상태에서 빛을 인식해야 한다. 산란하면 인식이 불가하다. 영혼 상태로 돌아갔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안정이며 빛을 인식치 못하면 받아들이지도 못하게된다.

 

반나절 우중충한 붉은 빛은 지옥계에서 오는 것이며 생명이 가진 의식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지옥이 열리게된다. 보지 못하는 무간지옥 말 못하는 발설지옥 몸 감각 상실하고 정체되는 도산지옥 수없는 고초를 격는 화탕지옥이 있다.

 

영혼의 의식중 어느 의식이 정체되있느냐에 따라 받는 지옥고이며 우중충한 갈색빛이 눈앞에 나타날 때 절대 안주해서는 안되고 그런 상황에 처하면 꾸준히 안정시키고 의지를 돌이켜 마음을 살펴야한다.

 

마음이 불안하면 믿음의 대상이나 생전 수행의 방편을 떠올려야하고 그런 것도 없으면 지극히 존경했던 혹은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면 차차 안정되고 그 세계를 벗어나게 된다. 티벳 사자의 서에서는 '젖먹던 힘까지 다해라'고 표현되어있다.

 

 

7 일째 - 간에 저장되었던 녹색의 빛이 머리위에서 쏟아지듯 내려온다. 빛을 받아들이면 보고 맛보는 기능이 구족하게 되니 영혼상태서도 맛을 느끼는 노릇이다. 못 받아들이게 되면 맛보고 보는 기능 없어져 그 상태의 답답함 먹지 못하는 주림이 지옥에 쳐할수 있는 조건이 된다.

 

아무리 먹고자해도 못 먹고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 생명으로 윤회할수있는 조건에 처하게 된다. 우중충한 녹색빛의 아수라계에 떨어지면 투쟁 본능만 남아 오로지 남과 싸우는 업식으로 영혼 아수라계에 화생하거나 인간 동물의 태나 알로 나오는것이다. 한 평생을 처절히 싸워야 생존하는 것으로 절대 처하지 말아야한다.

  

 

8 일째 - 두가지 양상이 나타나며 폐장에 저장되었던 혼의식이 금빛으로 나타나거나 3 ~ 7일의 5가지 기운이 함께 나타날수도 있다. 이 빛들을 받아들이면 어떤 침해도 보호될수 있는 금강불괴의 영혼의 몸을 가지고 반드시 진보된 영혼계로 나게된다.

 

가진 삶의 취향에 따라 육체나 영혼으로 나오며 육체집착은 육신으로 육체거부는 영혼 몸으로 화생한다.

 

혼의 기운을 인식 못한 자는 다시 기회가 주어지며 머리 위에서 녹색의 빛, 북쪽은 청색의 , 남쪽에선 적색의 빛, 서쪽은 황색, 동쪽은 백색의 빛이 오며 '내 혼을 이루는 기운에서 오는 빛이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영혼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는 기능을 갖추며 그때 이르러도 못 받아들이면 그 영혼은 한단계 퇴화된 삶을 살아야한다.

 

안혼은 신장과 간에 이혼은 신장과 폐에 언혼은 심장과 비장에 저장되며 비혼은 냄새맡는 기능을 신혼은 몸의 감각을 의혼은 생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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